빨래했는데 퀴퀴한 향이? 드럼세탁기 냄새 나는 이유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매일 사용하는 세탁기에서 어느 날부터인가 기분 나쁜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깨끗하게 세탁된 옷에서도 자꾸 냄새가 배어 나온다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죠. 오늘은 드럼세탁기 냄새 나는 이유와 이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드럼세탁기에서 냄새가 나는 근본적인 이유
- 냄새 제거를 위한 1단계: 세제함과 고무 패킹 청소
- 냄새 제거를 위한 2단계: 배수 필터 및 잔수 제거
- 냄새 제거를 위한 3단계: 세탁조 살균 세척법
- 냄새를 예방하는 올바른 세탁기 관리 습관
드럼세탁기에서 냄새가 나는 근본적인 이유
드럼세탁기는 구조상 물이 고이기 쉽고 습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세제 및 유연제 과다 사용: 권장량보다 많은 세제를 사용하면 다 녹지 못한 찌꺼기가 세탁조 외벽에 달라붙어 썩게 됩니다.
- 높은 습도와 밀폐: 세탁 후 문을 바로 닫아버리면 내부 온도가 높고 습한 상태가 유지되어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 이물질 퇴적: 옷감에서 나온 보풀, 머리카락, 먼지 등이 배수 필터나 고무 패킹 사이에 끼어 부패하면서 악취를 유발합니다.
냄새 제거를 위한 1단계: 세제함과 고무 패킹 청소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곳부터 공략해야 합니다. 세제함과 도어 안쪽의 고무 패킹은 냄새의 주범입니다.
- 세제함 분리 세척
- 세제함을 완전히 분리하여 안쪽의 물때와 눌러붙은 세제 찌꺼기를 닦아냅니다.
- 안 쓰는 칫솔을 사용하여 세제함이 들어가는 본체 천장 부분의 구멍까지 꼼꼼히 청소합니다.
- 세척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조립합니다.
- 고무 패킹(가스켓) 닦기
- 도어 테두리의 고무 패킹을 젖혀보면 내부에 고인 물과 찌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키친타월에 베이킹소다수를 적셔 패킹 사이에 끼워두었다가 30분 뒤 닦아냅니다.
- 심한 곰팡이가 있다면 락스를 희석한 물을 사용하여 제거한 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내야 합니다.
냄새 제거를 위한 2단계: 배수 필터 및 잔수 제거
세탁기 하단에 위치한 작은 서비스 커버를 열면 배수 필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하수구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 잔수 제거 호스 비우기
- 작은 호스를 빼내어 마개를 열고 내부에 고여 있는 물을 완전히 빼냅니다. 이 물은 고여 있던 물이라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 배수 필터 청소
-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빼낸 뒤, 필터에 걸러진 먼지와 머리카락, 동전 등을 제거합니다.
- 흐르는 물에 필터를 깨끗이 씻어내고 안쪽 공간도 젖은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 청소 후에는 마개를 확실히 닫아야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냄새 제거를 위한 3단계: 세탁조 살균 세척법
물리적인 청소가 끝났다면 세탁조 내부의 보이지 않는 세균을 박멸해야 합니다. 전용 세리너나 천연 재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과탄산소다 활용법
- 종이컵 한 컵 분량의 과탄산소다를 세탁조에 직접 넣습니다.
- '무세제 통세척' 기능을 선택하거나, 없을 경우 60도 이상의 온수 세탁 코스를 선택합니다.
- 불림 기능을 추가하면 세탁조 뒷면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 식초와 베이킹소다 조합
- 과탄산소다가 없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해도 항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단, 식초의 산성이 강하므로 세척 후에는 반드시 헹굼 과정을 추가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합니다.
냄새를 예방하는 올바른 세탁기 관리 습관
청소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냄새가 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의 수칙만 지켜도 냄새 걱정을 9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 세탁 후 도어 및 세제함 개방: 사용 직후에는 반드시 문과 세제함을 활짝 열어 내부 습기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 적정 세제량 준수: 고농축 세제를 사용할수록 양을 줄여야 하며, 가급적 액체 세제를 사용하여 찌꺼기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 정기적인 통세척 루틴: 한 달에 한 번은 세탁물이 없는 상태에서 통세척 코스를 돌려 관리합니다.
- 세탁 완료 후 즉시 인출: 젖은 빨래를 세탁기 안에 오래 방치하면 세탁조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기 매우 쉽습니다.
- 찬물보다는 온수 세척 병행: 가끔은 높은 온도로 세탁을 진행하여 내부 기름때와 균을 녹여내는 것이 좋습니다.
드럼세탁기 냄새 나는 이유는 대부분 사소한 관리 소홀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통해 쾌적하고 향기로운 세탁 생활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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